▲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일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현지시간 19일,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란 핵무기 개발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일본은 (이란의) 주변 국가에 대한 공격, 호르무즈 해협의 실질적 봉쇄를 비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이란 측에 중단을 요청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동 정세를 포함해 세계의 안전보장 환경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며 세계 경제도 상당히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뿐이라고 생각하고 확실히 응원하고자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중국과의 갈등을 염두에 둔 발언도 나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금은 중동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안전보장 환경도 매우 엄중하다"면서, "그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깊은 신뢰를 보내고 흔들림 없는 동맹을 약속해 주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중국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며 냉정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미국과 일본이 함께 강하고 풍요로워지기 위한 대화를 하고자 한다며 세계 에너지 시장을 안정시킬 제안을 가져왔다면서, 경제 안보와 중요 광물, 에너지 협력 등에 관한 논의를 함께 하고자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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