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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입찰 260건 '짜고 쳤다'…공정위, 27개 업체 과징금

교복 입찰 260건 짜고 쳤다…공정위, 27개 업체 과징금
중·고등학교 교복 구매 입찰을 앞두고 낙찰 예정자와 투찰가격을 합의한 광주 27개 교복 판매 업자들이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이들은 2021~2023학년도까지 진행된 260건의 입찰에서 낙찰받을 업체를 미리 정하고, 들러리 설 업체들이 더 높은 가격을 써내거나 서류를 부실하게 내 낙찰을 도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담합에 참여한 27개 교복 판매 사업자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 2천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고가 교복을 지적한 뒤 전국 대리점을 상대로 담합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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