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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파병 거부했는데…"더는 못 참아" 첫 동참 의사

다들 파병 거부했는데…"더는 못 참아" 첫 동참 의사
<앵커>

이번에는 이란과 튀르키예 접경 지역을 연결해 중동 지역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권란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의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요구에 아랍에미리트가 처음으로 합류 의사를 보였다고요?

<기자>

동맹들조차 등 돌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요청에 아랍에미리트가 처음으로 호응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외교 고문은 모든 국가는 무역과 에너지 흐름을 보장할 책임이 있다며 동참 의사를 내비쳤는데요.

최종 결정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덧붙이긴 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이번 전쟁에서 이란의 보복 공격 표적이 되고 있죠.

오늘(18일)도 두바이에서는 새벽부터 폭발음이 이어졌는데요.

두바이 인근 호주군이 주둔하는 알 민하드 공군기지 외부 도로로 이란발 발사체가 떨어졌습니다.

들어보시죠.

[앤서니 알바니즈/호주 총리 : 호주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작은 화재로 숙소와 의료 시설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개전 이후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는 2천300기가 넘는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았고요, 8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부상해서 걸프국 중에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중동 국가의 외무장관들이 오늘 모이는군요?

<기자>

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대부분의 걸프 국가가 이란의 보복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 외무장관들이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에 모여서 역내 안보를 위한 긴급회의를 합니다.

EU도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이란 등 당사국 모두의 체면을 살리면서도 종전할 수 있는 방안을 주변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란의 원자력 발전소가 공격 당했다고 이란이 밝혔던데, 핵물질 유출은 없습니까?

<기자>

가동 중인 발전시설 가까운 곳에 포탄이 떨어졌지만, 다행히 핵물질 유출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는 게 이란과 러시아의 설명입니다.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는 이란 남부 해안에 있는데요.

러시아 국영기업 로사톰이 러시아산 저농축 우라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부셰르 원전 인근에는 이란 해군기지도 있습니다.

미국이나 이스라엘은 원전 피격에 대해서 아직 아무 말도 없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원전 공격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강시우, 영상편집 : 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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