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 주차장이 눈 쌓인 설악산을 보기 위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차로 붐비고 있다.
지난해 전국 23개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 4천300여만 명이 여행비로 3조 5천억 원 넘게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탐방객 9천7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국립공원 탐방객이 쓴 여행비가 총 3조 5천564억 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국립공원을 당일치기로 방문한 탐방객은 60.8%였으며 숙박을 한 탐방객은 39.2%로 집계됐습니다.
지출 비용을 보면 당일치기 탐방객은 평균 8만 3천 원을 썼고, 1박 2일 방문객은 16만 2천 원, 2박 3일은 23만 2천 원을 지출했습니다.
3박 4일 이상 일정으로 방문한 경우에는 평균 35만 6천 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리산과 설악산 등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15개 국립공원의 경우 여행비 소비액이 1조 6천800억 원으로 추정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컸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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