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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주호영 '호남 출신' 발언에 발끈…"대구 세대 교체 해야"

이정현, 주호영 '호남 출신' 발언에 발끈…"대구 세대 교체 해야"
▲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자신을 겨냥해 '호남 출신' 발언을 한 주호영 의원에 대해 세대 교체 대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8일) 새벽 자신의 SNS에 "어느 의원은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싸고 공관위를 공개 비판했고, 그 과정에서 '호남 출신'을 거론하며 지역 정서를 건드리는 표현까지 쓴 것으로 전해진다"고 썼습니다.

이어 "공천 관련 저를 향해 인신 공격성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것에 대해 저는 피하지 않겠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대구시장 예비 후보자인 주 의원은 공관위 내에서 현역 중진 의원 공천 배제 움직임이 있자 "호남 출신이 대구를 얼마나 아냐"며 이 위원장을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순천과 곡성 등 호남 지역구에서 두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저는 수없이 얻어맞고, 수없이 떨어지고, 수없이 모욕을 당해도 호남에서 보수를 지켜왔다"며 "누군가는 외롭고 불리한 곳에서도 41년째 당을 지키고 있을 때 따뜻한 관심의 말, 눈길, 손길 한 번 준적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혁신 공천을 말하면, 세대 교체를 말하면, 미래 리더십을 말하면, 거기에 협조하기는커녕 '호남 출신이 대구를 아느냐'는 식으로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말부터 꺼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위원장은 대구시장 공천 관련해서는 "대구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 당이 정말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의원을 향해서는 "이제는 후배들에게 세대 교체와 시대 교체의 문을 열어줘야 한다"며 "그것이 정치인의 품격이고, 그것이 대구시민들에 대한 진짜 보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구도 달라져야 하고, 대구 정치도 달라져야 한다"며 "새 얼굴, 새 감각, 새 리더십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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