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이 강원과 경남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단수 공천하면서 이 지역들의 양대 정당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강원은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 대 김진태 현 강원지사가 맞대결을 펼치고, 경남은 김경수 대 박완수, 전직 대 현직 경남지사가 맞붙게 됩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17일)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로 현직인 김진태 지사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미 지난달에 지방선거 1호로 단수 공천을 받아 양당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검사 출신인 김진태 지사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4선 의원을 지낸 우 전 수석은 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이었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의 양대 정당 공천 결과는 전현직 지사 대결입니다.
민주당은 지난 5일 김경수 전 지사를, 국민의힘은 어제 박완수 현 지사를 각각 단수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린 김경수 전 지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 경남도지사를 지냈고, 관료 출신인 박완수 현 지사는 3선 창원시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거쳤습니다.
국민의힘은 울산시장 후보로 김두겸 현 시장을 단수 공천했는데, 민주당에서는 김상욱 의원과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가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시장 후보는 양당 모두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전재수 의원이 공천을 신청하면서 앞서 출마를 선언한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과의 경선을 공관위에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직인 박형준 부산시장에 대한 컷오프 여부로 진통을 겪은 끝에 박 시장과 초선 주진우 의원의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