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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탔는데도 접히더니…"2살 아이 사망" 판매 중단

사람 탔는데도 접히더니…"2살 아이 사망" 판매 중단
<앵커>

최근 미국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전동 시트에 어린아이가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판매가 중단됐고, 리콜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국내에서도 2건의 비슷한 끼임 사고가 있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출시된 현대차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입니다.

고급 사양에선 뒷좌석 2열과 3열의 시트를 버튼 하나로 평평하게 접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홍보영상 : 3열 좌석 폴딩 버튼을 누르거나 당기면 3열 좌석 등받이를 접거나 펼 수 있고….]

그런데 지난 7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2살 여자아이가 팰리세이드 전동시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대차는 사고 이후 특정 조건에서 탑승자나 사물과의 접촉을 감지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해당 사양의 차량 판매를 중단하고,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모델의 생산도 중단했습니다.

펠리세이드 끼임 사고는 국내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0월과 12월에 전동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비자 불만 2건이 접수된 겁니다.

다만, 미국 사고와 달리 탑승자가 숨지거나 상해를 입은 것은 아닌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호근/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 이런 부분들이 커뮤니티나 회사 측에서도 불만이 접수가 돼 있다라는 얘기는 미리 좀 심각성을 예지를 하고 적극적으로 대응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거죠.]

리콜 대상은 2026년형 팰리세이드 리미티드와 최상위 등급인 캘리그래피 모델 등으로 국내 5만 7천여 대, 북미 7만 4천여 대 등 모두 13만여 대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가 자발적 리콜을 결정한 만큼 최대한 빨리 시정 조치 계획을 협의해 리콜이 실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전민규, 디자인 : 장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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