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한복 패션쇼가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행사에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즈넉한 기와 담장 옆 펼쳐진 붉은 무대 위를 화려한 빛깔의 한복을 입은 모델들이 거닙니다.
저고리와 치마, 두루마기까지 전통적인 형태를 살린 한복부터 현대적인 디자인이 가미된 한복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첼시 관광객/캐나다 : 한복을 입어볼 기회가 있었어요. 이런 현대적인 일상에서도 전통문화와의 연관이 있다는 게 흥미로웠어요.]
전주 한옥마을에서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한복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지며 한옥마을 일대가 전통문화의 분위기로 한층 활기를 띠었습니다.
[오윤솔·최재준/인천시 주안동 : 전주가 아무래도 한옥마을도 있고 우리나라 문화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림픽 개최가 된다면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패션쇼에는 지난해 한복모델선발대회인코리아 본선 진출자 30여 명이 국내 한복 명인 4명의 작품을 입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조은아/한복 디자이너 : 한복이라는 자체가 K-컬처의 최고라고 생각을 했어요. 우리 한복을 전통의 고장 전주에서, 전동성당 앞에서 패션쇼 한다는 자체가 뿌듯하고 한복 디자이너로서 우쭐하기도 하고.]
전주시는 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옥마을과 한복으로 전통 문화도시 전주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고영찬 JTV)
JTV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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