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인과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 부부가 부모가 된다.
문지인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린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년 차가 되어 이젠 저희가 엄마아빠가 됩니다. 그래서 둘이 아닌 셋이 되었습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문지인과 김기리는 2024년 5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과정과 신혼 생활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방송에서는 문지인의 발달장애를 가진 남동생이 화동으로 나서 따뜻한 감동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문지인과 김기리는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시험관 시술 등 여러 노력을 이어왔지만 쉽지 않은 시간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잠시 마음을 내려놓았을 때 자연스럽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문지인은 태명이 '생명'이라며 "그 힘들었던 과정은 생명이를 다시 만나는 소중한 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간들이 없었으면 덜 힘들었을지는 몰라도 이렇게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으로 만나진 못했을 것 같아요"라고 소회를 밝혔다.
최근 작품 활동과 예능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만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문지인은 이번 임신 소식을 통해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았다. 그는 앞으로 배우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문지인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문지인♥김기리, 유산 아픔·시험관 노력 끝 자연 임신…"간절하고 애틋"
입력 2026.03.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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