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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체감 38도·기온 39도 이상' 예상 시 '폭염중대경보'

6월부터 '체감 38도·기온 39도 이상' 예상 시 '폭염중대경보'
▲ 폭염이 이어진 지난해 7월 서울 한 쪽방촌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기상청이 올여름부터 재난 수준의 더위에 대비해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를 신설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신설되는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일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인 상황이 하루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자가 기하급수로 늘어나는 변곡점이 체감온도 38도, 기온 39도 정도라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특히 이 경보는 사망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최상위 특보라는 점을 고려해, 일반 특보와 달리 기상청장 명의로 발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10년에 1번 정도로 드물게 발령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폭염중대경보급 더위는 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에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밤사이 고온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열대야주의보도 도입됩니다.

열대야주의보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다만 지역별 밤 더위의 적응도를 고려해 특별시와 광역시 등 대도시는 26도 이상, 제주는 27도 이상으로 발령 기준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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