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자 축구 대표팀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가 결승 문턱에서 한일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일본이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필리핀을 7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이로써 대회 4강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서 6대 0으로 이긴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한국 시간으로 오는 18일 오후 6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칩니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8위에 올라가 있는 강팀이고, 한국은 21위에 자리해 있습니다.
한국은 일본과 통산 상대 전적에서 4승 12무 19패로 크게 뒤집니다.
가장 최근에 거둔 맞대결 승리는 2015년 동아시안컵에서 2대 1로 이긴 것으로, 벌써 11년 전 일입니다.
한국은 이후 일본전 4무 5패를 기록했습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4강에 오르면서 '1차 목표'인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행을 이뤄냈습니다.
통산 5번째이자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다음 목표는 첫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 획득입니다.
한국은 직전 2022년 인도 대회에서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에 올라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대진표 반대편에선 '디펜딩 챔피언' 중국과 개최국 호주가 대결하며 결승전은 오는 21일 치러집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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