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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PK 결승골' 울산, 부천에 역전승 '2연승 신바람'

'이동경 PK 결승골' 울산, 부천에 역전승 '2연승 신바람'
▲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울산 이동경

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이 '승격팀' 부천FC에 개막 첫 패배를 떠안기며 기분 좋은 2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울산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원정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일정으로 2라운드를 건너뛰고 3라운드에 나선 울산은 개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반면 개막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로 승격팀 돌풍의 주역을 맡은 부천(승점 4)은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출발은 부천이 좋았습니다.

부천은 전반 8분 만에 빠르게 선제골을 뽑아냈고, 주인공은 '울산 출신' 공격수 김민준이었습니다.

수비수 패트릭이 후방에서 울산의 왼쪽 뒷공간을 향해 롱 패스를 내주자 티아깅요가 스피드를 살려 페널티지역 왼쪽 구석으로 파고든 뒤 컷백을 내줬고,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던 김민준이 왼발 슈팅으로 울산의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2021년 울산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해 53경기 동안 7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뒤 지난해 강원FC로 이적했다가 올해 부천에 둥지를 튼 김민준의 '부천 데뷔골'이었습니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전반 38분 야고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진현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파고들며 내준 컷백이 골키퍼 맞고 뒤로 흐르자 야고가 재빨리 오른발로 밀어 넣었습니다.

전반을 1대 1로 마친 울산은 후반 19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던 이동경이 부천 수비수 홍정욱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고, 바로 앞에서 지켜보던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울산은 키커로 나선 이동경이 후반 24분 왼발로 강하게 차넣어 경기를 뒤집으며 2대 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서울이 제주SK FC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서울은 2연승을 내달린 가운데 제주는 개막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빠졌습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서울은 후반 7분 클리말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제주 오른쪽 골대를 맞고 반대쪽으로 굴절되자 골 지역 왼쪽에 있던 로스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자신의 서울 데뷔골을 맛봤습니다.

서울은 후반 43분 제주의 최병욱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이승모가 송민규의 헤더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극장 결승 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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