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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공동 건물 화재로 외국인 등 10명 부상

서울 소공동 건물 화재로 외국인 등 10명 부상
▲ 서울 중구 소공빌딩 화재

오늘(14일) 저녁 6시 10분쯤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10명, 장비 31대를 투입해 약 3시간 30분 만인 밤 9시 35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지금까지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7명이 경상으로 현장 처치를 받았습니다.

이들 부상자 10명 가운데 9명은 외국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밖에 현장에 있던 투숙객 11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7층짜리로 3·6·7층이 캡슐호텔로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3층에 예약한 투숙객은 총 66명으로 이 가운데 45명은 입실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후에도 건물 내부 인명 검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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