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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국가대표 은퇴 선언 "끝맺음 아쉽지만 영광스러웠다"

류현진, 국가대표 은퇴 선언 "끝맺음 아쉽지만 영광스러웠다"
▲ 현지시간 13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 도미니카공화국 준준결승전. 한국 선발투수 류현진이 2회 말 3실점 후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21세기 한국 최고의 투수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준결승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제는 마지막인 것 같다"며 "끝맺음이 아쉽지만, 이렇게 대표팀에 복귀해 후배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래 1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단 류현진은 이날 도미니카공화국과의 WBC 8강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40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도미니카공화국의 강타선을 견디지 못하고 0대 10, 7회 콜드게임 패배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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