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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병력 첫 사망자 나왔다…미 공중급유기 돌연 '추락'

유럽 병력 첫 사망자 나왔다…미 공중급유기 돌연 추락
<앵커>

이란 전쟁 2주째, 이란의 보복 공격은 인접 국가에 주둔하고 있는 국제 연합군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이라크에 있는 프랑스군 1명이 숨지면서 유럽 병력 가운데 첫 전사자가 나왔습니다.

튀르키예-이란 접경에 나가 있는 권란 특파원을 연결합니다. 튀르키예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는데, 괜찮습니까?

<기자>

제가 있는 이곳 튀르키예에서도 남부 도시 아다나에서 우리 시간으로 오늘(13일) 오전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밤하늘에 섬광이 날아드는 모습도 포착이 됐는데요.

이 지역에는 미군이 주둔하는 나토 공군기지가 있습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조금 전 이란에서 튀르키예 영공으로 날아온 탄도미사일을 나토 방공망이 요격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튀르키예가 이란발 미사일을 격추한 건 지난 4일과 9일에 이어서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앵커>

조금 전 제가 잠깐 언급했는데, 이번 전쟁에서 처음으로 유럽군 사망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이란 접경 이라크 북부 에르빌 연합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아서 프랑스군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란 전쟁에서 유럽 병력이 숨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대원들이 이라크군과 대테러 훈련을 하던 중 2대의 드론이 방공망을 뚫고서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과 몇 시간 전, 인근 이탈리아군 기지에서도 드론 공격이 있었는데요.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탈리아는 병력을 모두 철수했습니다.

모두 친이란 세력 무장단체 공격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군 공중급유기 추락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날아다니는 주유소' 미 공군 공중급유기 KC-135가 작전 중에 이라크 서부에서 추락을 했습니다.

최소 5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군은 이번 사고는 적의 공격이나 오인 사격 때문은 아니다 이렇게 밝혔지만요,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단체는 자신들의 소행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홍해에서 작전 중이던 미군 핵추진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함에서도 화재가 발생을 해서 해군 2명이 부상했습니다.

미군은 세탁실에서 불이 나 작전 능력에는 전혀 지장 없다 이렇게 밝히고 있지만, 베네수엘라에 이어 이란까지 작전 장기화에 미군 전력의 피로도가 커지고 있단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강시우,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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