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리커브 남자 국가대표 선수들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할 태국궁사를 가리는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026년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16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됩니다.
지난해 진행된 1, 2차 선발전을 통과한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각 20명씩 총 80명의 선수가 이번 3차 선발전에 출전해 국가대표 타이틀을 놓고 경쟁합니다.
기록경기, 토너먼트, 리그전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별 배점을 줍니다.
총 5회전에 걸쳐 진행되며 1회전을 통과한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각 16명의 선수가 2~5회전을 치러 각 8명의 국가대표를 가리게 됩니다.
올해 국가대표가 됐다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치르는 최종 평가전에서 결정됩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강채영, 임시현(이상 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 등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계급장을 떼고 아시안게임행 티켓을 정조준합니다.
역시 올림픽 입상 경험이 있는 구본찬(현대제철), 최미선(광주은행), 장민희, 전훈영(이상 인천시청)과 김선우(코오롱), 서민기(국군체육부대), 오예진(광주은행), 이윤지(현대모비스) 등 국가대표급 실력을 갖춘 신예들도 태극마크 도전에 나섭니다.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양재원, 최은규(이상 울산남구청), 오유현(전북도청), 소채원, 조수아(이상 현대모비스), 한승연(현대백화점) 등 정상급 선수들이 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여기에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되며 '동호인 신화'를 쓴 주재훈(한수원), 리커브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컴파운드 전향에 성공한 이광성(대전시체육회)이 경쟁을 더 뜨겁게 만듭니다.
김강민(인천영선고), 이은호, 박예린(이상 한국체대), 류예인(청주시청) 등 신예들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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