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도 미개발지
10여 년 전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인천 영종도 미개발지를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인천시 중구는 영종·용유 미개발지 21㎢를 대상으로 '도시 발전전략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용역은 개발 지연 등을 이유로 2011년 이후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뒤 장기간 개발되지 않은 땅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해당 미개발지는 자연녹지와 보전녹지 등 녹지 지역으로 활용이 제한됐습니다.
중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미개발지를 주거와 상업, 공업지역 등으로 용도를 변경해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용역 결과에는 미개발지 21㎢ 가운데 각각 0.4∼0.6㎢ 소규모의 부지 3곳을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되면 민간 사업자가 소규모 개발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으로 사업 추진이 용이할 것으로 중구는 기대했습니다.
중구는 오는 19∼20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용역 결과와 토지 이용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중구는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시와 협의해 내년에 추가 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인천시 중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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