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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가나 초콜릿 선물 괜찮았나"…"대표단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D리포트] "가나 초콜릿 선물 괜찮았나"…"대표단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나 국기를 상징하는 초록색, 금색 넥타이를 맨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 입구에 나와 존 마하마 가나 대통령을 맞이합니다.

마하마 대통령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한하는 아프리카 정상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이면 가나와 수교 5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양국의 공통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특히 식민 지배, 그리고 독재라는 굴곡진 역사를 이겨내고 민주주의의 모범을 이룩했다는 점에서 우리 대한민국과 가나 양국은 참으로 많이 닮아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가나가 우리 국민에게 초콜릿 제품 이름으로 친숙하다고 설명했는데, 어제 자신이 마하마 대통령에게 선물한 가나 초콜릿은 어땠는지 직접 의견을 묻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제가 가나에서 수입된 코코아 원료로 만든 가나 초콜릿을 따로 선물을 해드렸는데 조금 괜찮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존 마하마/가나 대통령 : 아주 좋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적이 많은 기니만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해 애써주는 가나 정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첫 한국계 주한 가나 대사로 부임한 최고조 대사를 향해선 열심히 해주신 덕에 양국의 거리가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마하마 대통령은 양국이 역사적 경험,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가나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음식, K-팝 같은 문화 교류가 활발하다고도 했습니다.

[존 마하마/가나 대통령 : 누군가가 저에게 한국에서 김치를 좀 사다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제 자녀를 비롯한 많은 젊은 세대들이 K-팝을 좋아합니다.]

마하마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가나 초콜릿 선물에 이렇게 화답했습니다.

[존 마하마/가나 대통령 : 선물해주신 가나 초콜릿은 저희 대표단이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도 가나에서 초콜릿을 조금 가져왔는데 양국의 달콤함을 서로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이어 가나의 망간, 금, 보크사이트 등 핵심 광물 잠재성을 언급하며 한국의 기술력을 결합해 함께 탐사해나갈 것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한-가나 양국은 기후변화, 기술·디지털 혁신, 해양 안전 및 안보 협력 분야에서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외에도 경제, 안보, 농업,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도 실질 성과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취재 : 박예린, 영상취재 : 정상보·윤형, 영상편집 : 윤태호,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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