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호
프로당구, PBA 무대를 주름잡던 '국내 3강' 조재호, 강동궁, 최성원이 나란히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조재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2026' PBA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와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대 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조별리그 종합 전적 1승 2패에 그친 조재호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헐크' 강동궁은 김재근에게 세트 점수 3대 1로 덜미를 잡혔고, 최성원 역시 응우옌프엉린과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습니다.
반면 '스페인 당구 전설' 다니엘 산체스는 A조 최종전에서 김종원을 세트 점수 3대 1로 꺾고 처음으로 월드챔피언십 16강 무대를 밟습니다.
조 2위로 올라간 산체스는 오는 12일 로빈슨 모랄레스와 8강 진출을 다툽니다.
같은 날 열린 여자부, LPBA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당구 여제' 김가영이 팀 동료 김진아를 세트 점수 3대 1로 제압하고 16강에 합류했습니다.
16강에 오른 김가영은 통산 3전 전패를 안긴 '천적' 정수빈과 맞붙습니다.
이 밖에 강지은은 박정현에게 먼저 2세트를 내주고도 3세트를 내리 따내는 대역전극을 썼고, 김민아는 사카이 아야코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히다 오리에, 이신영, 김민영, 김상아, 한슬기도 최종전 승리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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