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부상으로 1라운드에 빠졌던 핵심 투수들이 8강전에 가세할지 여부입니다. KBO가 한국계 메이저리거 오브라이언의 합류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문동주 투수는 아직 컨디션이 실전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은 모습입니다.
홍석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9일) 호주전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일찍 교체된 손주영이 오늘 정밀 검진을 위해 귀국하면서 8강전에 뛸 수 없게 됐습니다.
KBO는 대체 자원으로 종아리 부상 때문에 엔트리에서 빠졌던 세인트루이스의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의 합류를 추진 중입니다.
오브라이언은 최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최고 시속 159km를 찍으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가 8강전이 열릴 마이애미에서 차량으로 1시간 반 정도 떨어져 있어 이동도 수월한데,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협의 등 절차가 남아 8강전 엔트리 합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어깨 부상으로 류지현 호에서 낙마했던 한화 문동주는 오늘 구단 청백전에서 부상 복귀 후 첫 실전을 치렀습니다.
2이닝 동안 39개를 던지며 직구 평균 시속 150km, 최고 시속 155km를 기록했지만, 사사구 3개를 허용하는 등 실전 감각이 완벽하지 않아 대표팀 합류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문동주/한화 투수 : (대표팀 선수들) 너무 멋있었고,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꼭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셔가지고 끝까지 올라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문동주의 합류 여부는 이르면 오늘 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황세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