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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예고' 시나위 출신 김바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체포

시나위 김바다

밴드 시나위 출신 가수 김바다(55)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강원 속초경찰서는 김바다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 소지 및 흡연)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김바다는 전날 오후 8시 30분경 속초 시내 한 주택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바다의 대마 흡입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한 뒤 약 2개월간 추적 수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김바다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바다는 최근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설 연휴를 맞아 팬들에게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올 한 해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한다"고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김바다는 1995년 그룹 뱅크로 데뷔한 뒤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합류해 활동했다. 이후 밴드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 등을 거치며 록 보컬리스트로 활동해 왔다.

현재 자신의 밴드를 이끌며 활동 중인 그는 내달 출연 예정인 음악 페스티벌 '서울 히어로 락 페스티벌 X 트리헌드레드' 등 공연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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