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씨가 발견된 아파트 계단
지난 주말 대낮에 도심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수상한 남성이 있다는 취지의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는데, SBS 취재 결과 현장에서는 주사기와 마약으로 의심되는 약물이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 간이 검사에서 A 씨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약물의 정확한 성분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 유통책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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