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하는 이태석
국가대표 풀백 자원인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선수가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3호 도움을 올리며 팀의 완승을 거들었습니다.
이태석 선수는 오늘(9일,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리트임인크라이스에서 열린 2025-2026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리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의 추가 골을 도와 빈의 2대 0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빈이 낮 12시를 조금 넘긴 후반 11분 터진 아보브카르 바리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오후 1시쯤인 후반 28분, 상대 오른쪽에서 얻은 코너킥을 이태석 선수가 동료에게 짧게 내주고 돌려받은 뒤 왼발로 크로스를 올리자 골문 앞에 있던 드라고비치가 머리로 돌려놓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해 8월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빈에 입단한 이태석 선수의 이번 시즌 3호 도움입니다.
지난해 12월 7일 볼프스베르거와의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시즌 2호 골을 터트린 뒤 석 달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21경기(20경기 선발)를 뛴 이태석 선수의 공격포인트는 5개(2골 3도움)로 늘었습니다.
최근 1무 1패 뒤 3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한 빈(승점 36·11승 3무 8패)은 선두 슈투름 그라츠에 승점 2가 뒤진 4위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12개 팀 중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갑니다.
이태석 선수와 함께 빈에서 뛰는 수비형 미드필더 이강희 선수도 오늘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를 함께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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