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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죽음의 골짜기" 벌써 10척 피격…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비상'

[자막뉴스] "죽음의 골짜기" 벌써 10척 피격…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비상
이란 전쟁 이후 일주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에서 최소 10척의 선박이 공격을 받고 최소 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이후 해협 안팎에서 선박 최소 10척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국제해사기구는 스카이라이트호, 헤라클레스 스타호 등 총 9척이 공격을 받았고, 지난 6일엔 아랍에미리트 선적 예인선 '무사파 2호'도 미사일 두 발에 피격을 당하는 등 지금까지 공격으로 총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당국은 '무사파 2호'에 탑승해있던 인도와 필리핀 출신 승무원 7명 가운데 4명은 생존했지만 나머지 3명은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예인선이 폭발해 불길에 휩싸인 뒤 가라앉았다며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려던 각국의 유조선이 잇따라 피격되자 유가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7.54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건 2022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국제 원유 수송의 약 5분의 1을 책임지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사실상 막히면서 저장공간이 부족해진 이라크 등 중동 산유국들도 본격적인 감산에 나서며 유가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장유진 ,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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