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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주애와 국제부녀절 기념공연 관람…"여성 역할 중요"

김정은, 주애와 국제부녀절 기념공연 관람…"여성 역할 중요"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된 3.8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 기념공연을 아내 리설주 여사, 딸 주애와 함께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가족과 함께 '국제 부녀절'로 부르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공연에 참석해 여성들의 공로를 치하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전날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부녀절기념공연에 참석해 연설했다고 9일 보도했습니다.

부인 리설주, 딸 주애도 함께했습니다.

북한매체는 주애의 참석 소식을 전하며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축하연설에서 "당 제9차 대회가 있은지 얼마 안 되어 여성들의 명절을 맞이하고 보니 우리가 이룩한 성공들에 고여진 이 나라 여인들의 남다르고 남모르는 수고"를 떠올렸다며 "나라와 남성들을 위해 남모르게 바쳐주신 수고, 진정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여성들의 따뜻한 손길에 떠밀려 남편들이, 자식들이 일터에서 혁신하는 것"이라며 "여성들 특유의 힘과 재능 그리고 더없이 고결한 자기희생적인 헌신으로써 우리 혁명이 더욱 빨리 전진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김 총비서가 주애의 손을 맞잡고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주애는 김 총비서 부부 사이에 앉았습니다.

김 위원장이 앉은 관람석 첫 줄에는 북한 여성계 선두 주자라 할 수 있는 최선희 외무상, '조선중앙TV 간판' 리춘히 아나운서,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총무부장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북한은 국제 부녀절을 국가적 명절로 크게 기념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활용합니다.

그러나 북한의 여성 인권 실상은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 경제적 부양책임까지 떠맡아 열악하다는 게 국제사회의 대체적 평가입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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