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원이 촬영한 호르무즈 해협 인근
호르무즈 해협 일대 발이 묶인 선원들 가운데 국내 해양대생 12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실습생 등 12명이 승선해 있습니다.
이들은 국내 해운회사 선박 등에 위탁 실습을 하는 학생들로 파악됐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각 대학 등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는 우리나라 선박 26척이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들 선박에는 해당 학생들을 포함해 한국인 144명 등 597명의 선원이 승선해 있습니다.
현재까지 선원 가운데 하선을 요구한 이들은 없는 상태입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학생들 역시 선원들과 마찬가지로 실습을 중단하고 배에서 내릴 권한이 있으나, 현재까지 이를 요구한 사례는 없다"며 "앞으로도 선원들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선원노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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