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나솔사계' 최종화 방송 이후 진행된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방송 이후의 근황과 '현커'(현실 커플) 여부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미스터킴은 "저는 지금 28기 순자 님하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28기 영수 님이 소개해 준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는데 그런 건 아니었다. 28기 영수 님이 팝업 행사 이벤트를 했을 때 제가 갔고 순자 님도 집이 근처라서 왔는데 거기서 마주쳤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대화도 잘 통했고 매력을 많이 느꼈다. 연락을 주고받다가 제가 먼저 용기를 내서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킴은 방송 당시 자신의 발언과 관련한 논란도 언급했다. 그는 "'나솔사계' 자기소개 때 '아이가 있으면 힘들다', '장거리 연애는 안 된다'고 말해 의문을 가지실 것 같다. 장거리는 여러 번 해봐서 쉽지 않다는 걸 알아 확실히 말했던 것이고, 아이가 있는 분은 만나본 적이 없어 두려움이 있었다."면서 "쉬운 길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 사람 하나 보고 한 걸음씩 걸어가 보고 있다"고 밝혔다. 순자는 1987년 생 수학학원 강사로 7세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다.
또 방송에서 '빌런' 이미지로 비판을 받았던 순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순자는 방송에서 한 남성 출연자에게 "쉬운 남자냐", "왜 이렇게 동네북 같냐" 등 강도 높은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미스터킴은 "방송만 보면 순자 님이 못되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실제로 보면 예쁘고 똘똘하고 귀엽고 애교도 많고 명랑한 사람"이라면서 "순자 님이 지금도 악플로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다. 그 사람 욕하지 말고 차라리 저 욕하시라. 아이 욕이나 부모 욕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솔사계' 최종화에서는 두 커플이 탄생했다. 22기 상철과 백합이 최종 커플이 됐으며, 두 사람은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5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상철은 "사랑을 받는 입장에서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 저도 더 열심히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백합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또 다른 최종 커플이었던 28기 영수와 튤립은 촬영 이후 연락하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지만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튤립은 "장거리라서 '랜선 연애'를 한 건 아니고, 촬영 이후 밖에서 따로 만나서 만남을 가진 적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각자 생활로 돌아간 뒤 통화도 몇 번 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알아가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상황이나 시간적 여유 같은 조건들이 서로 달랐던 것 같다."고 현실 커플이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파혼설', '상견례설', '약혼설' 등 무성한 소문의 주인공이 됐던 26기 경수 역시 국화 역시 촬영 후 몇 차례 만남을 가지며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나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경수는 "현재는 솔로"라고 밝히면서 "촬영 이후 밖에서 국화님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만 관계가 더 발전하지는 못했다. 국화님이 방송이나 댓글에서 욕을 많이 먹으셨는데 여러분이 걱정하는 그런 분은 아니다.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만으로 판단하는 건 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국화를 감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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