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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세리나 윌리엄스 복귀할 것…무대는 윔블던 예상"

조코비치 "세리나 윌리엄스 복귀할 것…무대는 윔블던 예상"
▲ 세리나 윌리엄스

남자 테니스 GOAT(역대 최고 선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선수가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44·미국) 선수의 코트 귀환을 점쳤습니다.

남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인디언웰스 마스터스(미국)에 참가한 조코비치 선수는 오늘(6일) 기자회견에서 "세리나가 복귀할 것 같다. 나뿐 아니라 테니스계 전반에 그런 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코비치 선수는 윌리엄스 선수의 유력한 복귀 무대로 윔블던을 꼽기도 했습니다.

윌리엄스 선수는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23차례 우승했으며, 그중 7차례를 윔블던에서 일궈냈습니다.

조코비치 선수는 "단식일지 복식일지는 모르겠으나 세리나가 언니 비너스와 함께 복식 경기에 나서는 모습도 팬들에겐 큰 즐거움이 될 것"이라면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돌아오는 건 테니스계에 엄청난 일"이라고 반겼습니다.

세리나 윌리엄스 선수는 2022년 US오픈까지 뛰고 은퇴했으며, 현재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윌리엄스 선수가 지난해 하반기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의 도핑 관련 감시 대상에 재등록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코트 복귀설이 본격적으로 힘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윌리엄스 선수는 현역 복귀 가능성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습니다.

선수 출신으로 해설가로 활동하는 프라카시 암리트라즈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윌리엄스가 윔블던을 준비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무작정 출전하지는 않을 것이다. 윔블던 전에 '워밍업 대회'에 나서서 몇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점쳤습니다.

암리트라즈는 "만약 윌리엄스가 복귀한다면, US오픈에서 로저 페더러와 함께 혼합 복식에 출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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