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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지상 작전 돌입"…즉각 대응 나선 이란

"쿠르드족 지상 작전 돌입"…즉각 대응 나선 이란
<앵커>

이란과 이라크 등에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는 쿠르드족이 이란으로 진입해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배후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FOX 뉴스는 이란계 쿠르드족 전사 수천 명이 이란 북서부로 들어가 지상 공격 작전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폭스뉴스 (현지시간 4일) : 미국 정부 관계자가 폭스뉴스에 이라크 쿠르드족 수천 명이 이란에서 지상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현 정권에 맞선 대규모 봉기 시도가 목적으로 미 CNN도 'CIA가 이들에 대한 군사적 지원에 개입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카림 파르위지/쿠르드민주당 지도위원 (지난달 26일) : 이란 내 소수 민족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정권을 전복시키고 이란에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맞서 이란은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족 거점에 미사일 3발을 발사하며 선제공격에 나섰습니다.

쿠르드족과 이란군 당국은 모두 아직은 이란 내 지상작전이 없었다고 밝혔는데,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쿠르드족 지도자들과 접촉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미국 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은 이라크 북부에 있는 우리의 기지와 관련해 쿠르드 지도자들과 통화를 했습니다.]

지상전은 현재 시점은 아니라면서도 "테이블 위 군사적 선택지들을 제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도 미군의 무기 지원 사실은 부인했지만, 다른 정부기관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 : 다른 기관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지만, 우리의 목표는 (무장 지원 등에) 집중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도 서부 이란에서 쿠르드 민병대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란 일부 지역을 장악해 더 광범위한 봉기를 유도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디자인 : 박태영, 화면출처 : www.fox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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