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경찰서
자신이 일하던 홀덤펍을 찾아가 업주와 직원을 협박하고 현금을 빼앗은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A 씨를 긴급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앞서 어제 오전 6시 30분쯤 송파구 한 홀덤펍 매장에서 업주 등을 향해 흉기로 위협하고 1천만 원 넘는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약 6시간에 걸친 추적 끝에 경기 하남시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피해 업주는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부당 해고를 당했다고 항의하며 매장을 찾아와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800여만 원을 갈취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A 씨는 해고 문제를 두고 다툼이 있었을 뿐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돈을 훔친 적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엇갈린 진술의 신빙성을 따져보는 한편 CCTV 영상과 자금 흐름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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