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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컵대회서도 득점포…베식타시 이적 후 '5경기 4골'

오현규, 컵대회서도 득점포…베식타시 이적 후 '5경기 4골'
▲ 킥 하는 오현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튀르키예 컵대회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현규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의 튀르키예 컵 C조 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베식타시가 2대 0으로 앞서 있던 전반 42분 추가 골을 터트려 4대 1 완승을 거들었습니다.

오현규가 베식타시 입단 후 공식전 5번째 출전 경기에서 기록한 4호 골입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데뷔전이던 지난달 9일 알란야스포르와 홈 경기부터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베식타시 이적 후 데뷔전부터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선수는 구단 역사상 오현규가 최초였습니다.

이후 지난달 28일 코자엘리스포르와의 쉬페르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상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리다 연속 골 행진이 중단됐으나 처음 출전한 튀르키예 컵에서 전반 45분만 뛰고도 득점포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오현규는 전반 42분 오르쿤 쾨크취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흐르자 곧장 오른발로 밀어 넣어 쐐기골을 뽑아냈습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데다 오는 8일 맞수 갈라타사라이와 리그 홈 경기를 앞둔 베식타시는 후반 들어 주축 선수들을 차례로 벤치로 불러들였고 오현규도 하프타임에 무스타파 헤키몰루와 교체됐습니다.

3승 1무로 승점 10을 쌓은 베식타시는 페네르바체를 제치고 C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사진=베식타시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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