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이 인도양에서 잠수함 어뢰로 이란 전함을 격침했고,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했던 이란 부대의 지휘관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며칠 안에 이란 영공을 완전히 장악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5일) 첫 소식 워싱턴 김용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미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함정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키는 장면입니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어뢰로 적군 함정을 격침시켰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댄 케인/미 합참의장 : 미 해군 고속 공격 잠수함이 1945년 이후 처음으로 '마크 48' 어뢰 한 발로 적 전투함을 격침 시켰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도 이란 군함 20척 이상을 격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미국이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군과 합동으로 이란 영공을 며칠 내 완전히 장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했던 이란 부대 지휘관도 제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미 국방부(전쟁부) 장관 :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던 부대의 지휘관이 추적 끝에 사살되었습니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지만,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발사가 감소하고 있다며 이란은 미국보다 오래 버틸 수 없다고 자신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북한이 이번 전쟁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서는 간접적인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미 국방부(전쟁부) 장관 : 우리는 이란의 핵 야망에 대응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충분한 신호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백악관은 북한 관련 입장 변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백악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쿠르드족 지도자들과 접촉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은 이라크 북부에 있는 우리의 기지와 관련해 쿠르드 지도자들과 통화를 했습니다.]
다만 이란 체제 전복을 위해 쿠드르족 무장 세력을 지원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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