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국빈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빌라모어 군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의 싱가포르와 필리핀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4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빌라모어 군 공항에서 필리핀과 우리 측 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에 올랐습니다.
필리핀 측에선 프란시스코 티우 라우렐 농업부장관 (영예수행장관), 이멜다 칼릭스토 루비아노 파사이시 시장, 버나뎃 테레즈 페르난데스 주한대사 등이, 우리 측은 이상화 주필리핀 대사 내외, 윤만영 재필리핀 한인총연합회장이 공항에서 이 대통령을 배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이란 사태 등 국제 정세가 불안해진 상황 속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또, 기존의 경제 협력을 확대·심화하자고 양국 정상과 뜻을 모았습니다.
싱가포르와는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하고, 필리핀과는 신규 원전 사업, 조선, 핵심광물 개발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밤늦게 한국에 도착하는 이 대통령은 내일(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최근 불안해진 중동 상황에 대한 우리 정부 대응 체계 등을 점검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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