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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드디어 나왔다!"…서점 달려가는 10·20 여성들

"드디어 나왔다!"…서점 달려가는 10·20 여성들
먼저 아이돌 포토카드를 얻으려고 앨범을 수십 장씩 사는 문화가 있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팬들이 그렇게 책을 산다고요?

포토카드 같은 굿즈를 수집하기 위해 책을 소비하는 현상, 속된 말로 '책깡'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출판사들이 최근 이런 마케팅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데요.

성인의 연간 독서율이 43%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자, 아이돌 산업의 수익 모델인 '팬덤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인데요.

무작위 방식으로 상품을 끼워 줘 원하는 굿즈가 나올 때까지 여러 번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아이돌 팬덤 문화에 익숙한 10·20대 여성 독자층이 출판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생긴 변화이기도 한데요.

이들은 책을 하나의 유행처럼 소비하는 '텍스트힙(Text-Hip)'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굿즈 제작비가 책값에 반영돼 가격이 오를 수 있고 굿즈만 챙긴 채 책은 처분하는 사례가 늘면서 자원 낭비 논란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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