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물 추락' 포르쉐 운전자
경찰이 약물을 투약한 채 반포대교에서 포르쉐 차량을 몰다가 추락 사고를 낸 30대 여성 운전자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3일) A 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기존 두 가지 혐의 이외에, 지금까지 적용을 검토 중이던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추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 차량에선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과 주사기 등이 다량으로 발견됐으며, 자신이 A 씨에게 약물을 건넸다는 공범도 어제(2일) 경찰에 자수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르쉐 차량과 부딪힌 피해 차량의 차주들이 상해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서울서부지법은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의 추가 입건으로 구속된 A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 등 총 3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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