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이 삼일절을 앞두고 게시한 일본 여행 영상이 비판을 받자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지소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부터 자유부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11일 배우 양미라와 함께 다카마쓰 여행을 다녀오며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입니다.
하지만 영상이 올라온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삼일절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일본 여행 영상을 게시한 데 대한 지적이 나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굳이 삼일절 직전에 일본 여행 영상을 올리는 이유가 궁금하다", "삼일절만이라도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많은 조상님을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반면,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일본 여행이 불법도 아닌데 왜 사과해야 하느냐", "전에 다녀온 영상을 해당 시점에 올린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지소연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보다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지소연은 "해당 영상은 2월 11일에 다녀온 여행을 기록한 콘텐츠였으나, 게시 시점이 갖는 의미를 충분히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한 자신의 불찰"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의도와는 별개로 게시 시점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드린 점은 온전히 자신의 책임"이라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취재: 이현영 / 영상편집: 이다인 / 디자인: 이정주 / 제작: 디지털뉴스부)
"굳이 왜 삼일절에" 논란 일파만파…여배우 결국 사과
입력 2026.03.03 11:32
수정 2026.03.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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