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2일 싱가포르 외교부 청사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을 찾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재차 다짐하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일),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은 지난 2018년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좌했던 역사적 공간입니다.
이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이곳은 서로 입장이 다른 국가들과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온 싱가포르 외교의 '평화 리더십'을 상징하는 장소"라며, "오늘 만찬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간 대화의 장을 열고 한반도 평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 노력에 전폭적 지지를 계속 보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 이후 이어진 공동언론발표에서 "싱가포르는 대화와 소통의 리더십을 통해 평화를 향한 탁월한 외교력을 전세계에 보여줬다. 앞으로도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계속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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