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1사 한국 김도영이 솔로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야구대표팀 주축 내야수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에서 홈런을 때리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도영은 오늘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2026 WBC 연습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3으로 뒤진 5회초 1아웃에서 손맛을 봤습니다.
그는 상대 팀 세 번째 투수인 우완 하야카와 다이키를 상대로 가운데 몰린 초구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 동점 홈런을 폭발했습니다.
김도영은 1회초 공격에서도 상대 팀 에이스 사이키 히로토를 공략해 3루 내야 안타를 뽑아내는 등 남다른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던 김도영은 지난 시즌 양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세 차례나 다치면서 소속 팀 KIA의 추락을 쓰린 마음으로 지켜봤습니다.
독기를 품고 재활에 전념한 김도영은 최근 WBC 대표팀에 승선하며 부활을 알렸고, 지난 달 2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등 국내 구단들과 5차례 연습경기에서 타율 0.333을 기록하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첫 공식 연습경기에서 김도영에게 1번 타자 중책을 맡겼고, 김도영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와 홈런포로 화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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