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인근 훈련 준비하는 경찰 기동대
서울경찰청은 오늘(2일) 3·1절 기간(지난달 28일 ~ 이달 1일) 도심에서 개최된 대규모 집회 시위가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간에 열린 집회 시위 중 무단 차로 점거나 폭력 행위 등은 없었고 경찰은 소음기준을 위반한 2건에 대해서 법적 처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3·1절 집회 시위는 서울 경찰이 '집회 시위 관리 리디자인(재설계)'에 따라 대규모 집회 시위를 관리한 첫 사롑니다.
경찰은 이번엔 대규모 기동대를 배치하던 관행에서 탈피해 주최 측에서 자체적으로 질서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주최 측과 사전 협의를 통해 집회 장소와 행진 코스를 조율하고 질서 유지를 맡은 사람들에겐 구체적인 활동 내용에 대해 사전에 안내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 28일 집회 시위에 기동대 39개 부대, 2천400여 명을 배치해 과거 비슷한 크기의 집회 시위 관리에 투입된 경찰력에 비해 50% 가까이 감축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례를 분석해 '집회 시위 관리 리디자인'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등 보다 효율적인 경찰력 운용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여분의 경찰력은 민생치안 분야에 활용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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