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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싱가포르 부동산 정책 관심…많이 배워 가야"

이 대통령 "싱가포르 부동산 정책 관심…많이 배워 가야"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싱가포르 외교부 청사에서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 후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많이 배워 가야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일),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싱가포르가) 좁은 국토에서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뤄냈으면서도 주택 문제나 부동산 문제로 전혀 사회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래 전, 성남시장으로 일을 할 때부터 싱가포르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각별한 관심이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1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싱가포르는) 좁은 국토에 국민소득이 1인당 10만 달러에 가깝지만 부동산 투기로 국민이 고통받거나 국가 발전이 저해되지 않는다"며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저녁에 이어진 동포간담회에서도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대한민국 부동산 투기가 고질적 문제다. 사람이 주거하는 공간을 가지고 돈벌이 수단을 삼아야 하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집을 사면 이익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 놓고, '집 사놓아봤자 아무 소용 없더라', '이것 저것 떼면 남는 게 없더라' 그러면 누가 사겠는가. 정상적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주택 상태나 투자·투기용 부동산 매매가 이득이 될 수 없도록 정책을 설계하겠다는 평소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투기한 사람 잘못이 아니라 제도를 만든 정치인, 정부가 잘못"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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