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싱가포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는 통상과 투자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에너지, 방산 분야로 무대를 넓혀가며 미래지향적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일),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싱가포르 한인사회도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관으로 역할을 해달라. 가교역할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가감 없이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과 싱가포르는 부족한 천연자원을 인적 자원으로 극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그 중심에 바로 동포 여러분들이 서 계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수교가 1975년에 이뤄졌는데 싱가포르 한인회는 이보다 앞선 1963년에 설립됐다"며 "이는 3·1 운동의 핵심 정신인 자주성과도 일맥상통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재외동포들과의 만남에서 여러 차례 강조해온 '동포사회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가 최근 외교부에 전 세계 동포사회의 민원과 건의 사항을 전수조사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는 역대 정부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획기적이고 방대한 작업으로, 현재까지 약 1,400개의 건의가 들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예상보다는 건의 건수가 많지 않았다"며 "지속해 의견을 수렴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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