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대통령이 부부 소유의 경기도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가운데 여권에서 다주택자라는 비판을 받아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피스텔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28일) 국회에서 이 대통령의 아파트 매각 방침과 관련해 장 대표도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장 대표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 한 채는 이미 오래전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동산을 통해 거래를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실거주 중인 서울 구로구 아파트 1채, 지역구인 충남 보령시 아파트, 보령에서 어머니가 거주 중인 주택 1채, 경남 진주에서 장모님이 거주 중인 아파트 1채의 지분, 장인어른으로부터 상속받은 경기도 안양 아파트 지분, 여의도 오피스텔 등 6채를 보유 중입니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을 팔기 위해 내놨다는 겁니다.
장 대표는 그동안 자신의 부동산에 대해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서 투기가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다해도 8억 5천만 원 정도"라고 말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비판한다면 제가 가진 주택과 토지까지 모두 다 이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와 바꿀 용의가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SNS에 장 대표가 주택 6채를 보유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첨부하며 다주택자 규제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에 장 대표는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한다"고 비판한 뒤 자신의 시골 노모가 사는 집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불효자는 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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