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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채 해병 사건 관련 해병대 장군 2명 등 3명 직무배제

[단독] 채 해병 사건 관련 해병대 장군 2명 등 3명 직무배제
지난 2023년 7월 경북 예천 폭우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순직한 고 채수근 해병 사건 처리 과정에서 해병대 사령부에 근무했던 장군 2명과 고위직 공무원 1명 등 3명이 그제(25일) 직무배제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와 해병대 사령부에 따르면 그제 해병대의 A 준장과 B 준장, 그리고 2급 군무원 C 씨가 직무배제됐습니다.

해병대 측은 "국방부 조사본부의 순직 해병 수사 외압 비위행위자 인사 조치 의뢰에 따라 관련자들을 직무배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D 소장은 형사입건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직무배제된 장군들과 고위직은 2023년 7~8월 해병대 사령부에 소속돼 채 해병 사건 처리 논의 과정에 참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때 윗선의 외압에 따른 이첩 중단 등 부조리가 발생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국방부 조사본부가 현재 수사를 벌이고 있고, A 준장 등 3명에게 비위가 있다며 인사 조치를 의뢰한 겁니다.

하지만 국방부 조사본부가 채 해병 사건의 당사자인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준장이 직무대리로 이끌고 있어 수사의 중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박 준장은 채 해병 사건 수사에서 배제됐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박 준장의 직간접적인 입김이 미쳐 수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고, 해병대 내 불만도 큰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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