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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 삼성과 연습경기서 3이닝 퍼펙트… WBC 출격 준비 완료

정우주, 삼성과 연습경기서 3이닝 퍼펙트… WBC 출격 준비 완료
▲ 야구 대표팀 투수 정우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마운드의 핵심인 '두 번째 선발' 중책을 맡은 정우주(한화 이글스)가 완벽한 투구로 우려를 씻어냈습니다.

팀 대선배 류현진의 밀착 과외까지 더해져 한층 예리해진 구위를 뽐내며 대회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정우주는 어제(26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3이닝 동안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3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를 기록했으며, 대표팀은 정우주의 호투 속에 삼성을 16대 6으로 대파했습니다.

지난 20일 첫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내주며 흔들렸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습니다.

경기 후 만난 정우주는 "지난 경기보다 밸런스가 잡혀 안심"이라면서도 "첫 타자와의 대결을 3볼로 시작한 부분은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돌아봤습니다.

이날 투구의 백미는 바깥쪽 꽉 찬 직구로 류지혁 선수를 삼진 처리한 장면이었습니다.

정우주는 "박동원 선배가 커브 사인을 냈는데, 제가 직구를 던지고 싶다고 했다. 원하는 곳에 딱 들어갔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정우주는 변화구 완성도를 높이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든든한 조력자인 대표팀 선배 류현진은 슬쩍 조언을 건네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우주는 "류현진 선배님과 친해지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대회 개막인 3월 5일에 맞춰 컨디션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로 나서는 국제 대회지만 정우주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해 있습니다.

그는 "도쿄돔은 관중이 많아 오히려 몰입이 잘될 것 같다"며, "8강 이상 진출해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 미국의 에런 저지 같은 메이저리그 거포들과 꼭 대결해 보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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