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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올해 21번째 발생

경남 합천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올해 21번째 발생
▲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 한 돼지농장에서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26일) 경남 합천군 소재 돼지 농장(5천21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21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 사육 중인 돼지는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발생 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지역 내 돼지 농장과 주변 도로를 소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남 합천군의 돼지 농장과 도축장, 사료 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서는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관계 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살처분과 정밀 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양돈농가는 전국 돼지 농장 일제 검사에 적극 참여하고 농장 종사자 모임 금지, 불법 수입 축산물의 농장 반입 금지 등 행정명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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