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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경북 행정통합 재추진' 검토

국민의힘 대구경북 행정통합 재추진 검토
<앵커>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재추진할지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내 진통 끝에 의원들의 찬반 투표까지 거쳤는데, 이르면 다음 달 1일, 전남광주 행정통합 법안과 함께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당론으로 정하고 통합특별법을 재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제(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지역 반대 여론 등을 이유로 해당 법안의 처리는 보류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내 통합 찬성파 의원들이 원내지도부 책임론까지 제기하면서 집안싸움으로 번졌고, 송언석 원내대표가 한때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받는 상황도 빚어졌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의원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원내지도부가 반대했다고 하니까. 저는 당연히 반대한 적이 있나 (송언석 원내대표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의총에 앞서 오늘 오전, 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 25명은 행정통합 찬성 의견을 원내지도부에 전달했습니다.

대구 의원 12명은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찬성했고,

[이인선/국민의힘 의원 (대구시당위원장) : 투표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다 찬성이었기 때문에….]

경북 의원 13명은 공개적으로 통합에 반대한 의원도 3명이 있긴 했지만, 무기명 투표를 거쳐서 찬성으로 입장을 정했습니다.

[구자근/국민의힘 의원 (경북도당위원장) : (투표) 결과적으로는 찬성이 우세해서 찬성하는 쪽으로….]

민주당은 행정통합 관련 법안들에 대해 국민의힘이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인 필리버스터에 나서지 않는다면, 대구경북통합법도 여야 합의로 처리하는 쪽으로 열어두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 이르면 다음 달 1일, 행정통합법 2개가 함께 국회 문턱을 넘을 수도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신동환,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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