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진주경찰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함께 있던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살인미수 및 상해 등 혐의로 10대 A 군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오늘 오전 4시 37분 진주시에 살던 전 연인 20대 B 씨의 집을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 B 씨를 폭행하고, 현장에 함께 있던 지인 2명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친 지인 2명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이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 군이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전국 시도경찰청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대와 공조 끝에 오늘 오전 8시쯤 청주시 소재 고속도로에서 A 군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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