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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심 K-자산 변곡점?"…외신도 경악한 역대급 'K-불장'

이재명
이재명 대통령이 주도한 자본시장 개혁이 한국 증시의 유례없는 상승장을 이끌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한국 대통령은 어떻게 자국 증시를 세계 최고의 수익률 시장으로 만들었나'라는 기사에서 이 대통령의 자본시장 개혁 드라이브가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 미친 영향을 조명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집권한 뒤 모든 주주가 동등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이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기조의 자본시장 개혁을 단행해 한국 증시가 세계에서 가장 큰 랠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1·2차 상법 개정을 통해 대주주 중심의 후진적인 기업 지배구조로 일반 주주의 이익이 침해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일부 해소됐다고 본 겁니다.

블룸버그는 지난 20일 5808.53포인트를 기록한 코스피 지수를 언급하며 "올해만 38%,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무려 115% 상승했다"고 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5일 장중 6100포인트를 넘어 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런 개혁안이 나올 수 있었던 배경에 이 대통령의 개인적인 투자 경험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30대 초반 주식 단기 매매로 손해를 보며, 대주주에게 유리하게 짜인 국내 주식 시장의 구조적 불평등 문제를 깨달은 것이 오늘날 자본시장 개혁으로 이어졌다는 겁니다.

주가 상승은 이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내란이 초래한 사회 불안정을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주가 상승 랠리가 이 대통령을 1400만 개미 투자자들의 영웅으로 만들었다"고도했습니다.

부동산 중심으로 고착화한 한국인들의 자산 구조도 변곡점을 맞게 됐다는 게 블룸버그의 분석입니다.

다만 블룸버그는 주가 상승의 모든 공을 정부로 돌릴 수는 없다며, 전 세계적인 AI 붐과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한국 대표 기술주들의 급등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나홍희,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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