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WC 바르셀로나 연도별 한국기업 참가현황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2일에서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MWC26에 한국 기업 182개 사가 참가합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올해 MWC 국가별 참가 기업 수는 스페인 750개사, 미국 443개사, 중국 350개 사에 이어 한국이 182개사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5년간 한국 기업의 참가 규모는 ▲ 2022년 108개사 ▲ 2023년 130개사 ▲ 2024년 165개사 ▲ 2025년 187개사로 꾸준히 늘었으나, 올해는 182개사로 소폭 줄었습니다.
국내 참가 기업은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각각 90여 개사씩 구성됐습니다.
전시장 제7홀에는 KOTRA와 KICTA가 공동 운영하는 'KOTRA 통합 한국관'을 포함해 총 92개 사가 자리를 잡습니다.
KOTRA 통합 한국관은 통합 디렉토리를 제작해 홍보하고, 마드리드무역관 주관 현지 간담회를 통해 유럽 IT·ICT 시장 동향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바이어 매칭과 투자 유치 등 사후 지원도 병행합니다.
중국 기업의 참가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참가 기업은 지난해 288개사에서 올해 350개사로 급증했으며, 화웨이 등 주요 기업들이 제1홀 전시장 전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ICTA 이한범 회장은 "중국 기업은 1개홀 전체를 차지하는 반면 한국은 수출바우처 지원제도가 있으나 사업 기간 등 개별참가 기업에 지원이 부족해 감소하고 있다"며 "자발 참여 기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KICT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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