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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 "서해 훈련, 한국에 사과할 일 아냐"

주한미군사령관 "서해 훈련, 한국에 사과할 일 아냐"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은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중국 전투기들과 대치 상황이 발생했던 지난 18일과 19일 주한미군의 서해 대규모 공중 훈련과 관련해 안규백 국방장관과 통화에서 사과를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오늘(24일) 밤 공식 입장문을 통해, 브런슨 사령관이 안규백 장관과 통화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주한미군이 높은 수준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훈련에 대해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주한미군이 한반도 주변에서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는 군사훈련을 우리 군 당국에 제대로 공유하지 않은 점을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브런슨 사령관은 안 장관과 통화에서 한국 측에 훈련 사실을 통보했다는 걸 재차 강조했고, 안 장관과 진영승 합참의장이 해당 사실을 제때 보고받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주한미군은 밝혔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이 9.19 남북 군사합의 복원을 추진하는 것이 한국군 스스로 대비 태세를 제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는 SBS에 보도에 대해선, 이를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주한미군은 브런슨 사령관이 진영승 합참의장과 통화에서 대비 태세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에 대한 자신의 전문적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이어 "솔직한 대화가 효과적인 동맹 조율에 필수적이며, 사실 여부와 관계 없는 선택적 정보 공개는 한미가 공유하는 안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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